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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영화 내안의 그놈 뒤바뀐 영혼

유니콘럽 2022. 10. 14. 13:38

내안의 그놈 Inside me

장르 판타지

개봉 2019. 01. 09.

감독 강효진

출연 진영(동현역), 박성웅(판수 역), 라미란(미선 역), 이수민(현정 역), 이준혁(만철 역), 김광규(종기 역)

우연하게 일어난 사고로 인해서 아저씨와 몸이 뒤바뀐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그려나간 코미디 영화입니다

영화 내안의 그놈 줄거리

엘리트 출신인 조폭 두목인 장판수는 자신의 사업차 마무리 짓고 자신이 예전에 살았던 첫사랑과 같이 다녔던 분식집에서 식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전과 다르게 변해 버린 라면 맛에 실망을 하고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옆에 있던 뚱뚱한 고등학생 김동현이 지갑을 잃어버려 당황하고 있었습니다 분식집 아줌마는 동현 몫의 계산까지 판수하게 계산을 하라고 하고 판수는 왜 처음 보는 고등학생 음식 값을 자신이 지불을 해야 하냐고 따졌지만 결국 총 5만 원을 계산하게 됩니다

 

이때 분식집 아줌마는 판수에게 음식값을 지불한 대가로 작은 선물을 하나 주겠다고 합니다 이후 담배를 한 대 물고 전화를 통화하던 중에 위에서 무언가 떨어져 머리를 부딪혀 의식을 잃고 마는데.. 깨어나 보니 자신이 병원에 누워있었다 그런데 모두들 자신을 보고 학생이라고 부른다 간호사도 경찰들까지 뿐 만 아니라 생판 모르는 아저씨가 자신에게 다가와 아빠라고까지 하는데.. 그제야 거울을 본 판수는 거울 속에 자신의 모습이 아까 분식집에서 만난 그 뚱보 고등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서로 몸이 바뀐 사실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하지만 주위에 사람들을 이를 알 수 없고 의사도 머리를 부딪혀 일시적인 기억상실이 생긴 걸로 판단을 합니다 판수는 어쩔 수 없이 아빠 김종기를 따라서 동현의 집으로 가게 되면서 고등학교 생활을 하기 시작합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반 아이들은 자신의 보는 눈빛이 이상했습니다 그리고 급식소에서 밥을 먹으면서 여학생들이 오현정(이수민)이란 아이를 괴롭히는 것을 알게 되고 또 자신을 괴롭히는 불량학생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방과 후, 그 학생들을 혼낸끝에 원래 동현은 빵셔틀임을 알게 되고 화장실에서 휴대폰을 줍게 되면서 그 안에 저장된 동영상을 통해 동현이 투신하기 전 상황을 보게 됩니다 일진들이 현정이 신발을 뺏고 옥상에 매달린 후 동현 보고 그걸 주워오게 한 것입니다 난간 끝이라 위험하여 현정도 그냥 돌아오라 하지만 동현은 끝까지 신발을 주우려다 결국 옥상 아래로 추락을 하게 되고 하필 그곳에 서있던 판수의 머리와 부딪힌 후 영혼이 바뀐 것이었습니다

 

원래 자신이 누워있는 병실로 찾아가는 판수 그 병실에는 그의 충실한 부하 박만철(이준혁)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처음 그를 본 만철은 '돼지 새끼'라 부르며 화를 냈지만 능숙하게 자신의 제압하는 손길과 판수에 대한 정보를 꿰뚫고 있는 그를 보고 영혼이 바뀐 사실에 알게 됩니다

 

동현은 학교를 그만둘 테니 그동안 있을 집을 알아보라고 만철과 통화 중에 누군가 부딪히고 맙니다 거기에는 조금만 인형이 떨어지고 인형을 돌려주기 위에 쫓아간 곳에는 현정의 어머니 오미선(라미란)을 만나고 넋이 나가고 맙니다 그는 판수의 처사랑이었기 때문입니다 순간 자신이 현재 동현이라는 사실을 잊고 미선아 하고 이름을 부르고 그녀는 어디서 어른한테 반말을 하냐고 꿀밤을 먹입니다

 

미선에 딸이 의심이 된 판수는 만철에게 자신의 머리카락을 채취하고 현정의 머리카락을 뽑아서 유전자 검사를 시킵니다 검사 결과 자신의 딸이 맞는 걸 알게 되고 그 순간 부성애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 판수는 현정과 친해지기 위하여 노력을 합니다 일진에게 괴롭히는 현정을 구해주고 만철을 통해 호신술을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같이 운동을 하면서 살을 빼고 훈남으로 변신을 하게 됩니다

 

현정 또한 일진과 대결하는 등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이를 본 미선은 동현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예전에 판수와 먹던 꽁치 라면을 끓여줍니다 이때 가게에 한 손님이 술을 주문하고 미선은 손님에게 소주를 가져다주는데 손님이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며 희롱을 하는 모습을 본 판수는 손님에게 달려들도 이를 진정시키는 미선에 그만 "미선아, 잠깐 들어가 있어"라고 말을 합니다 딸아이 친구라면 생각했는데 자꾸 하는 행동이 판수와 닮아 너 누구냐고 묻는 그녀 결국 판수는 자신과 동현의 영혼이 바뀐 사실을 털어놓고 맙니다 그리고 자신의 딸아이를 지켜준다고 합니다

 

한편 엄마에게 아빠처럼 보듬어주는 동현(지금은 판수)에 반해서 고백을 하게 되는데 이를 본 미선을 절대 안 된다고 하며 사실을 모르는 현정은 왜 안되냐면서 화를 냅니다 그러다 판수와 미선과 불륜 운운하는 이야기에 무슨 소리냐고 하자 판수가 뜬끔없이 "네 엄마를 사랑한다" 발언에 불쾌한 얼굴로 더러워라고 말하면 가버립니다

 

과연 둘의 사랑은 이루어지고 원래의 몸은 되찾을 수 있을까? 궁금하신 분들은 넷플릭스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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